[기획] 프리랜서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UX, UI 작성법 1탄

프리모아_IT기술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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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0. 18:44



안녕하세요. 프리모아의 공부벌레 Will 입니다. 오늘은 기획자 또는 디자이너 프리랜서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UX, UI 디자인 가이드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디자이너와 기획자에게 있어 UX, UI라는 개념이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X, UI란 한마디로 사용자의 경험과 니즈를 자사의 앱 또는 웹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UX, UI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절차로 서비스의 속성과 개념들을 명확히 하고 최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그 중 첫 걸음이 되는 유저 시나리오 작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저 시나리오] 

 "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어떤 생각, 행동, 요구, 매력을 느끼는 것일까? " 이에 대한 답변의 시작은 유저 시나리오에 있습니다. 유저 시나리오 쓰는 법을 몰라서 많은 분들이 갈팡질팡 하시는데요. 프리모아에서는 UX, UI를 적용된 기획을 할 때 FUNS에 맞춰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 User(사용자)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UX, UI 디자인&기획에 앞서 사용자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려야 합니다. 사용자는 어떤 라이프사이클과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나이, 지역, 직업)는 어떠한지 등을 하나씩 설정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모아 예제]

[프리모아의 개발자] : IT기기와 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어답터, 외주받을 수 있는 개발 기술력을 가진 30대 초반의 프리랜서의 남자 개발자로 신용과 작업의 완성도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유저 


[프리랜서의 디자이너] : 20대 중, 후반의 디자인 능력을 가진 여자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작성과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하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예술적 감수성이 좋은 유저 


이런식으로 특정 유저에 대해서 구체적인 캐릭터를 그릴 수록 정확한 유저 시나리오가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Needs(욕구)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서비스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고객의 욕구' 입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고, 신기술이 접목한 서비스라고 해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가 없어 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매출을 창출할 수가 없어 망하게 됩니다. 때문에 고객의 욕구의 이면에는 시장성에 대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프리모아 예제]

우선적으로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 를 시장조사를 통해 찾아야 합니다. FGI 설문조사가 될 수 도있고 설문을 통한 통계분석 수치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 사용자가 많은 불편을 토로하는지 그 불편들을 보고, 하나로 합쳐지는 결과를 내면 됩니다. 


'프로젝트 의뢰에 있어 작업자를 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프리랜서를 검증해주는 업체가 없다.'

'유사 포트폴리오를 가진 프리랜서를 다양하게 만나고 싶다'


즉, 검증된 프리랜서를 다양하게 찾기가 어렵다. 가 사용자의 니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이 불편을 느끼고, 해소를 원하는게 소비자의 니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모아는 위 고객의 '검증된 프리랜서 찾기가 어렵다'는 니즈를 IT 아웃소싱 플랫폼이라는 서비스로 해소를 하는데요. 이 때 어떻게 해소하느냐 하는 부분이 서비스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Function(기능) "고객의 불편은 어떤 기능으로 해소가 되는가?" 

고객의 니즈는 하나로 통일 될 수 있지만 고객의 불편은 하나가 될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능은 고객의 불편사항에 맞춰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가 되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기능을 기획할 때는 서비스의 Killer function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리모아 예제]

프로젝트 견적을 산출하기 어렵다. -> 초기 견적조율 전화상담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의뢰 맡기는게 어렵다 -> 삼자미팅 서비스

계약서 작성하는 것이 불편하고 귀찮다 -> 계약서 작성 대행

분쟁발생시 뒷처리가 까다롭고 힘들다 -> 프리모아 중재 서비스

프로젝트 진행시 소통이 자유롭지 못하다 -> 프리톡 서비스 


이처럼 고객의 니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해소하는 것들이 서비스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서비스 기획을 할 때 이러한 사용자의 불편을 많이 발굴할 수록 차별적인 서비스 포지셔닝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상화

4. Situation(상황) "고객의 서비스 사용 상황은 어떠한가?" 

고객의 사용환경은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친화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사용기기는 바일인가? PC 컴퓨터인가? 고객은 왼손잡이인가? 오른손 잡이인가? 등이 상황에 해당하는 요소들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리모아 예제]

PC컴퓨터 VS 모바일 : 화면 영역을 와이드하게 사용할지, 컨텐츠 배치를 어떻게 할지 등을 설정할 때 유저를 고려한 화면단을 기획할 수있습니다.


왼손잡이 VS 오른손잡이 : 대부분의 서비스가 오른손잡이를 중심으로 되어있지만 만약 서비스의 내용이 두손을 이용해서 한손은 핸드폰을 잡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것이라면 조작버튼은 당연히 일반적인 오른쪽에 있어야 하겠지요. 


회사 VS 집 : 피키캐스트와 같은 컨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라면 회사에서 사용하는게 아닌 집에서 많이 보는 환경을 생각한다던가, 출퇴근길, 휴식시간과 같은 짜투리 시간이라는 환경적 설정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컨텐츠 발행시간이 퇴근시간인 6시에 맞춰져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저 시나리오는 서비스를 해야하는 유저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욕구를 분석하고, 그 욕구를 어떻게 해소하고, 어떤 상황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떄문에 UX, UI 기획을 할 때 가장 먼저 유저시나리오를 써서 서비스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과 목적성을 설정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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