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웹디자이너의 웹/앱 제작에 필요한 '팬톤컬러'

프리모아_IT기술파트너

·

2015. 10. 14. 02:11


안녕하세요. 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 입니다.

모바일 웹 및 앱 제작을 위해서 많은 웹디자이너 프리랜서들이 컬러선택에 고민을 할텐데요. 오늘은 팬톤컬러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작업물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컬러란 무엇일까? 

웹 제작 또는 앱 제작을 하는 디자이너들의 끊이지 않는 고민은 웹/앱의 컬러선택입니다. 외주 맡기는 클라이언트가 웹디자이너 프리랜서에게 "CI/BI에 대한 컬러 컨셉을 헤치지 않으면서 진부하지 않게, 그러면서 혁신적인 컬러감을 선택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그걸 듣는 웹디자이너는 머리가 어질어질 해집니다.


"심플하면서 화려하게 해주세요."와 같은 상반된 개념을 섞어서 말하는 복잡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적절하게 맞춰주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궁금한 나머지 프리모아 소속 웹디자이너 중 디자인 컬러를 잘 뽑아내는 웹디자이너 분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Q. "웹, 앱 디자인을 할때 컬러는 어떻게 선택하세요?" 

A. "매년 유행하는 트렌드에 해당하는 컬러색상을 리스트로 뽑아놓고 시안을 만들때 활용합니다."


의류, 인테리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천개의 색채를 활용하는데요. 과연 똑같은 색채를 매년 똑같이 쓰고 있는 걸까요? 미묘하게 매년 트렌드에 따라서 주요 사용하는 컬러와 색차가 틀립니다. 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경제가 불황일 수록 소비자들은 화려한 색상과 원색 계열의 색채를 많이 사용하고, 호황일 수록 심플하고 무거운 색감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처럼 웹/앱 디자인의 색상도 미묘하게 트렌드에 따라서 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랫디자인이 유명할 때는 원색보다는 혼합색, 그리고 중채도의 컬러들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색체 용어사전 입니다] 


결국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은 기존의 색깔 + 최신 트렌드한 색깔이 적절하게 합쳐진 색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자주 보고 익숙해진 색상이 베스트 색상일 테니까요.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디자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색상에 대한 구체적인 컨셉과 딕테일을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Q. "색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나요?" 

A. "색상환표 또는 팬톤컬러를 기준으로 색을 선택하고 보색효과를 주로 확인합니다. "


색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말을 하자면, 첫 번째로 클라이언트 BI/CI 또는 분야에 맞춰 색 계통을 선택합니다. 색 계통 선택에는 색상환표와 같은 특정 컬러표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색상환표는 흔히들 알고 있는 무지개색이랑 비슷합니다. 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청록, 파랑, 남색, 보라, 자주 등의 색상환표를 보면 대표적인 색 계통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색체 용어사전 입니다] 


이러한 색계통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게 중요한 이유는 색을 조합했을 때 어울림과 보색여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색상환표의 마주보는 색상을 보색 색변환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남색 바탕화면에 노랑색을 쓰면 누란색의 글씨가 눈에 확 띄는데요. 이런식으로 색채가 주는 강도를 주변 어울림색을 조정하여 필요에 따라 강조하기도 눌를 수도 있습니다. 


Q. "수백개의 색 다 똑같이 보이는데 색상 어떻게 구별하나요?" 

A. " 색상환표를 참고하고, 자신만의 주 사용 컬러가 생기게 됩니다."


웹 디자이너마다 색에 대한 기준과 감각이 모두 틀립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웹 디자이너의 경우 웹표준 색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 인쇄용 컬러처럼 웹상으로 표현하기 힘든 색도 있습니다. 때문에 웹디자인을 하다보면 자신만의 주로 사용하는 색상 리스트가 생기게 되는데요. 


모든 색상에 대한 색차와 보색 등의 차이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색상에 한해서는 미묘한 색도 구분하는 전문가가 됩니다.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 색을 빼면 어떤색과 더 잘어울리는지 색 농도를 진하게 하면 어떤색과 어울리지 않을지 등을 알 수 있지요. 

0

Q. "색채에 감각이 없는 웹디자이너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최대한 많은 웹디자인 샘플과 추천 조합색을 보고 감각을 길르는게 좋습니다."


웹 디자이너라고 모두 색감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디자인 전공자가 웹디자인으로 전향을 할 수도 있지만 개발자가 디자이너로 전향을 할 수 있고, 색감은 웹디자이너의 필요조건이지 필수적인 조건이 아닙니다. 때문에 신입 웹디자이너의 경우는 초반에 최대한 많은 웹디자인 샘플과 추천 조합색을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각을 길르고, 그게 안된다면 색과 배합공식을 우선적으로 외우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웹 디자인 샘플 참고 사이트 

http://www.gdweb.co.kr/


현직 프리랜서들의 포트폴리오 소개 

http://www.freemoa.net/m7/s74


웹 에이전시 포트폴리오 소개

http://www.dbcut.com

http://mania.jungle.co.kr


이 외에도 다양한 프리랜서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참조 및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특히 트렌디한 감각을 익히기에는 외국 디자인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드리블이라던가 비헨스와 같은 사이트를 참고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외국과 국내 정서와 디자인 성숙도 차이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반면이라 실무에 바로 활용하기에는 국내 제작 레퍼런스 및 포트폴리오를 보시는게 좋지 않나 십습니다. 

이상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 였습니다. 



Recommended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