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모아의 Mac입니다.

최근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 Go)가 굉장히 핫한데요.

이 대결로 인해서 바둑에 관련된 매출이 두배 가량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알파고부터 시작해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1. 사람과 인공지능의 대결. 왜 바둑인가?


과거에도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대결은 약 20년 전 러시아의 개리 카스파로프와 IBM의 인공지능 딥블루의 체스대결이었습니다.

1997년 카스파로프가 딥블루에 패배하게되면서 체스에서는 인공지능이 더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체스의 경우는 상대가 놓는 수에 가장 베스트를 알고리즘으로 짜게되어 승리로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알고리즘을 넣어놓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체스의 말은 각각 20개지만, 바둑알은 무수히 많고 체스판 보다는 바둑판이 훨씬 넓기때문에 어마어마한 변수가 발생합니다.

체스가 약 10의 120승 정도의 경우의 수라면 바둑은 10이 800승 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치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한 알고리즘만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길 수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번 알파고가 나오기 전 까지는 '체스는 인공지능이 우세하나 바둑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였지만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서 그 판도를 뒤엎게 되었습니다.

알파고는 기존의 인공지능과 달리 경험을 축적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인데요.

하루동안 사람의 12년 어치의 대국을 시뮬레이트 하며 학습을 하는 놀라운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대국을 통해서 몇십년동안 바둑을 둔 프로 기사분들

을 넘는 실력을 갖게 된 것인데요.

IBM의 딥블루와 카스파로프의 대결시 IBM이 햇던 '카스파로프는 컴퓨터와 체스를 두는 것이 아니라 체스 고수들의 유령과 싸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AI의 학습능력 덕분에 알파고는 이세돌 9단에게 3승 1패라는 전적을 거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1회의 대국에선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2. 인공지능의 역사


인공지능의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거슬러 올라옵니다.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초반부터 수학, 철학등 다양한 영역의 과학자들로부터 인간의 두뇌를 인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과학자들의 가능성은 1956년에 인공지능이라는 학문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학문으로 자리잡은 1956년부터 1974년은 인공지능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큼 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기하학의 정리를 증명하기도 하고, 영어를 학습하기도 하며 놀라운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혁신적인 학문이었던 인공지능은 너무나도 높았던 기대감 때문에 암흑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은 원하는 기대치가 높아져 있는 상태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맙니다.

결국 인공지능, AI 연구에 대한 투자가 뚝 끊깁니다.

이런 암흑기 속에서도 논리 프로그래밍과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연구는 계속됩니다.

마침내 1980년도에 접어들면서 '전문가 시스템' 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또다시 인공지능 연구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과 과거의 경험, 제 5세대 열풍으로 인한 투자로 인공지능 분야는 오래된 목표들을 달성했습니다.

기존의 낙관적이었던 연구목표를 벗어던지고 보다 신중하게 목표를 잡고 성장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1958년 10년안에 디지털 컴퓨터가 체스 세계 챔피언을 이길것이라 했던 낙관론은 1997년 딥블루와 카스파로프의 대결로 현실을 만들게 되면서 그 가능성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이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알파고와 같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까지 나오게 된 것입니다.


3. 인공지능을 다룬 영화


- 터미네이터 시리즈 - 스카이넷

터미네이터 시리즈에는 인공지능인 스카이넷이 있습니다.

스카이넷은 원래는 핵전쟁이나 거대한 규모의 전쟁을 막기위해 군사용 전산망으로 개발된 인공지능입니다.

그러나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의 칩을 분석하면서 진화하게 됩니다.

결국 스카이넷은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게 되고, 지구에서 인간들을 없애기 위한 기계 대 인간의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 기계와 인간의 전쟁을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여러 시리즈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이로봇 

사람을 돕는 로봇이 보편화 되는 미래는 예전부터 꾸준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사를 대신 해준다거나, 운전이나 배달등 서비스에 관한 일들을 로봇이 대신 해주는 세상인데요.

아이로봇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 로봇이 함께 지내는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로봇들은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과 조금 다른 이유로 인간을 공격하게 됩니다.

'인간은 환경 파괴와 전쟁을 일삼으며 스스로 멸망하고 있다. 그러니 인류 보존을 위해서 우리가 너희 인간을 통제해야 한다.' 라는 겁니다.

로봇의 3원칙과 인공지능의 대립.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오래된 영화지만 안보신 분들도 있을테니 결과는 비밀로 놔두겠습니다.


- 아이언맨 시리즈 - 자비스

전세계를 열광시킨 어벤져스에는 모든 공돌이의 꿈인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있습니다.

그런 토니 스타크의 집사겸 작업보조인 자비스는 인공지능입니다.

비록 영화에서 나온 가상의 시스템이지만 자비스는 스스로 판단하여 조언도 하고, 토니스타크의 작업에 필요한것들을 지원합니다.

슈트 내에서도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직접 판단하고 처리하며 가끔 말도 더듬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먼 미래의 인공지능은 정말 자비스처럼 사람의 비서역할도 대신 해주고 함께 대화도 나누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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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리모아 프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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