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코엑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6 후기

안녕하세요. 프리모아입니다.

7월 11일 코엑스 D2홀에서 열렸던 일러스트페어에 

프리모아 마케팅팀 윌슨, 로이 그리고 저 로렌이 다녀왔습니다.

일러스트페어는 7월8일부터 11일 3일동안 진행되었는데요.

마지막날 방문에도 불구하고 '작품반, 사람반'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열기였습니다.

저희 마케팅팀도 좋은 디자이너들과 프로젝트를 연결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현장방문이라 먼저 표를 사고 (1인당 1만원) 간단한 설문조사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방문 목적이 계신분이라면 온라인 예매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진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갤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독립출판 분야


의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표와 설문지를 내면 이렇게 분홍색 팔찌를 받게됩니다.

착용하신 후 이제 들어가 볼까요?

 

 

두근 두근 이제 들어갑니다.

윌슨, 로이님과 함께 작품도 구경하고 디자이너들을 찾을 생각에 발걸음이 신이 났습니다.

첫 번째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은 E11구역에서 꽃을 이용하여 전시하신

KIKI의 이선영 작가님이였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저는 이 작품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그림에 무언가를 접목시키는 감각이 돋보입니다.

이번 페어에서는 고래, 문어, 박쥐, 고양이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열쇠고리와 파우치 정말 구매욕구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안가지고 와서 난감했는데요.



이때 작품부스 번호를 기억해 두었다가 현장 지원센터로 가셔서 결제하신 후

상품을 다시 받으시면 됩니다^^

 

 

펭귄 작품은 집에 하나 걸어 놓으면 여름도 시원하게 나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쥐는 어두운 동물일 거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캐릭터화 해놓으니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번 페어에서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습니다.


문어를 모티브로 한 짧은 다리 문어 '몰리' 스마트폰에도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머리에 올려 놓을 수 있는 귀여운 인형 캐릭터 엽서 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윌슨님도 몰리에게 빠져 엽서와 스티커를 구매하셨습니다.

일러스트를 통해서 열쇠고리부터 자석, 엽서, 스티커, 라이터,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 할수 있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품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두 손 가득 엽서와 스티커 자석 등


다양한 상품이 손에 들려있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윌슨님과 로이님도 모두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푹 빠지신 모습이셨습니다.

 

디스코 조명 같은 이 작품은 주위를 환하게 빛나게 하더군요.

 

 

멀리서 작품을 볼 때는 징그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가까이 보니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작가님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걱정의 크기 내가 지켜줄게 !!

이 작품을 보면서 정말 귀엽고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러스트페어는 작품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분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구경을 하면서 디자이너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번 페어에서는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는데요.

엽서를 사서 직접 색칠하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글씨 써드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정신없이 행사를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3시간이 흘렀습니다.

 

마감이 20분 남았는데도(6시 행사종료) 관람객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2016년 코엑스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프리모아' 마케팅팀은 다양한 디자인들과 작가님들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디자이너분들과 외주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기회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6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프리모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