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IT 외주 개발, 노코드와 직접 개발 사이에서 균형 잡는 법
notes15567
·2025. 11. 26. 17:42
요약 한 줄
"노코드·AI·SaaS로 시작해도, 어느 순간부터는 ‘직접 개발이 유리한 지점’이 분명히 생깁니다.
이 글은 그 경계선을 정리한 실무용 가이드입니다."
최근 프리모아에서 IT 외주 상담을 하다 보면 아래와 비슷한 대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코드 툴로 만들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챗GPT가 코드도 짜준다는데,
굳이 개발 외주가 필요할까요?”
“SaaS 구독해서 쓰면 되지,
시스템을 따로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표면적으로 보면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몇 년 전만 해도
개발팀을 붙여야 했던 일들이
지금은 노코드/로우코드, AI, SaaS만으로도
웬만큼 구현이 됩니다.
그런데 프리모아에서
현업 프로젝트를 보다 보면,
“노코드로 시작했다가
결국 직접 개발로 갈아탄 케이스”가 적지 않습니다.
이 글은
“노코드와 직접 개발 중 무엇이 더 좋다”는
논쟁이 아니라,
언제 어디까지 노코드·AI·SaaS로 가고,
언제부터는 외주/직접 개발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2025년 IT 외주 개발 판은 이렇게 바뀌었다
IT 외주라고 하면 예전에는
- “개발자를 내부에 두기엔 비용이 부담될 때 쓰는 선택지”
- “특정 기능만 빨리 구현하고 끝내고 싶을 때”
정도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관점이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 AI + 노코드 + 클라우드가 기본값
- 코드 작성, 테스트, 리팩토링에 AI 도입
- 단순 백오피스·업무 자동화는 노코드·로우코드로 처리
- 인프라는 클라우드/SaaS 중심
외주 개발팀도 예전처럼 “맨땅부터 만드는 팀”이 아니라
여러 도구를 엮어서, 전체 그림을 설계해주는 파트너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 단순 “외주비 절감”이 아니라 “디지털 전략 파트너십”
실제 상담에서 많이 나오는 키워드들은 이런 것들입니다.
- 디지털 전환(DX)
- 내부 시스템 통합
- 장기적인 서비스 로드맵
단순 페이지 몇 장이 아니라,
“회사의 핵심 운영/비즈니스를 어떻게 시스템으로 옮길 것인가”가
외주 개발의 핵심 질문이 되고 있습니다.
2. 노코드·AI·SaaS가 잘하는 영역부터 인정하기
일단 도구들이 잘하는 영역을 인정하고 들어가는 게 효율적입니다.
2-1. 노코드/로우코드가 잘 맞는 경우
- 단순 승인·요청·대장 관리 등 내부 행정 업무
- 이벤트/프로모션용 랜딩 페이지
- 실험적인 기능·파일럿 서비스
- “일단 내부에서 써보면서 피드백 받고 싶은” 도구들
👉 일정과 예산이 빠듯한 상황에서
“완성도 100%보다, 내부 검증 1차”가 목적이라면
노코드가 훨씬 빠르고, 솔직히 더 경제적입니다.
2-2. AI 도구의 포지션
- 기획서·요구사항 정의서 초안 뽑기
- 코드 스니펫·예제 코드 생성
- 오류 메시지 분석, 디버깅 방향 제시
개발자가 하는 일을 대체한다기보다는,
“개발자가 정말 신경 써야 할 부분 외의 작업을 줄여주는 보조 엔진”
정도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2-3. SaaS로 해결 가능한 것들
- 협업툴, 메신저, 일정 관리
- CRM, 마케팅 자동화, 헬프데스크
- 회계/세무/인사 같은 백오피스
이미 수많은 회사가 비슷한 방식으로 써온 업무라면,
SaaS 구독이 거의 항상 최선입니다.
문제는, 우리 회사의 상황이 꼭 그 “표준 프로세스 틀” 안에 들어가지 않을 때입니다.
3. 직접 개발이 유리한 ‘신호’ 5가지
이제부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아래 항목 중 2~3개 이상 해당된다면, 직접 개발/외주 개발을 진지하게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1) “우리가 경쟁사와 다른 지점”이 서비스에 그대로 들어가야 할 때
예를 들어,
- 복잡한 요금제·수수료·할인 구조
- 파트너/대리점/지점이 여러 단계로 나뉜 권한 구조
-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 온라인 행태 데이터를 섞어 쓰는 하이브리드 구조
이런 것들은 노코드/SaaS의 설정 화면에서
체크박스 몇 개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사업의 ‘비밀 소스(Secret Sauce)’를
시스템 안에 녹여 넣어야 한다면,
커스텀 설계 + 직접 개발이 거의 필수입니다.
2) 이미 쓰고 있는 내부 시스템들과 “제대로” 통합해야 할 때
- 기존 ERP, 회계 프로그램, 그룹웨어
- 자체 회원 시스템, 사내 권한·조직도
- 온프레미스 서버와 클라우드가 섞인 환경
단순히 API를 한두 번 호출하는 수준이 아니라,
- 데이터 정합성
- 트랜잭션 처리
- 장애 발생 시 롤백
- 권한·로그 관리
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이건 사실상 고급 개발/설계 작업입니다.
3) 업종 특성상 보안·규제가 중요한 경우
특히 다음과 같은 질문이 등장한다면,
노코드/SaaS만으로 끝내기는 어렵습니다.
- “데이터를 반드시 국내 리전에 둬야 합니다.”
- “특정 기간 동안 로그를 보관해야 하고, 법적 증빙이 필요합니다.”
- “개인정보 암호화·마스킹 방식에 내부 기준이 있습니다.”
금융, 공공, 의료, 교육 서비스 쪽에서
외주 개발이 계속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4) 앞으로 2~3년간 계속 키울 핵심 서비스인가?
솔직히 말해, 단기 이벤트성/실험용 서비스라면
노코드·SaaS·간단한 커스터마이징만으로 충분합니다.
반대로,
- 회사의 매출 구조에 직접 연결된 서비스
- 브랜드의 메인 접점(앱/웹)
- 장기적으로 고도화·운영을 반복할 플랫폼
이라면, 처음부터 다음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 트래픽 증가에 따른 구조 변경
- 기능 확장 로드맵
- 유지보수 인력/조직 구성
이 시점부터는
“처음엔 빨리 만드는 것”보다 “나중에 안 터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고,
이게 바로 직접 개발이 다시 힘을 얻는 지점입니다.
5)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는 게 부담스럽다면
노코드 툴·SaaS는 편리하지만, 이런 리스크가 있습니다.
- 요금 정책 변경
- 핵심 기능 축소/폐지
- 서비스 자체 종료
반대로 직접 개발을 하면,
- 소스코드와 DB 구조, 인프라가 회사의 자산이 되고
- 클라우드 이전·리플랫폼 전략을 회사 내부에서 주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드는 게
단순 업무 도구인지, 회사의 자산인지”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4.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던져볼 4가지 질문
실제 프리모아에서 상담할 때는,
아래 네 가지 질문을 기준으로 노코드/AI/SaaS vs 직접 개발을 같이 나눠 봅니다.
- 이번에 만드는 건 ‘실험용’인가, ‘주력 서비스’인가?
- 연동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이 몇 개나 되나?
- 보안·규제·데이터 위치 관련 제약이 있나?
- 이 서비스가 우리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남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
이 질문에 따라,
- “노코드 + 소규모 개발로 MVP 먼저”
- “SaaS + 커스텀 개발 연동”
- “처음부터 아키텍처를 잡고 본격 개발”
같이 그라데이션을 나누는 것이
2025년 기준으로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5. 마무리: 개발이 ‘사라진’ 게 아니라, ‘역할’이 바뀌었다
노코드·AI·SaaS가 발전하면서
“이제 개발자는 필요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라는 이야기가 가끔 나오지만,
실제 현장을 보면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 반복 작업, 규칙 기반 작업은 도구가 대신하고
- 서비스의 방향, 설계, 핵심 로직은 여전히 사람(팀)이 책임져야 합니다.
결국 관점은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개발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디까지 도구에 맡기고,
어떤 부분을 개발팀이 책임져야 하는가”
를 결정하는 것이죠.
6. 프리모아에서는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지금,
- 노코드로 먼저 만들어볼지
- SaaS를 조합할지
- 바로 외주/직접 개발로 갈지
애매하다면,
개발 착수 전에 그림부터 같이 그려보는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프리모아는 13년 동안 IT 외주 프로젝트만 보고 있는 플랫폼으로,
- 노코드·SaaS·직접 개발을 모두 경험한 매니저가
- 예산, 일정, 기술 스택, 운영 계획을 함께 정리해 드리고
- “우리 회사 상황에 제일 맞는 조합”을 제안해 드립니다.
노코드와 직접 개발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엔 “어떤 도구를 쓸지”보다
“어떤 전략으로 갈지”부터 한 번 점검해 보세요.
'IT & 비즈니스 > IT이슈 앤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T 핫이슈] 애플 비전 프로는 VR / AR 시장에 혁명을 가져올까? (0) | 2024.02.07 |
|---|---|
| 식음료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독 서비스 소개 (0) | 2024.01.29 |
| 요즘 AI는 SNS도 한다던데?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 4가지 (0) | 2024.01.15 |
| 아마존 CTO가 전망한 2024 IT 기술 트렌드 4가지 (0) | 2024.01.12 |
| IT업계 핫 이슈! 생성형 AI 보안 위험, 어떻게 관리할까? (0) | 2023.12.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