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IT 아웃소싱 프리모아의 ROY 입니다.
2017년 UX디자인 트렌드 분석 1편에 이어서 2편을 준비해봤습니다.
UX디자이너 분들은 끊임없이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맞춰 작업하시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프리모아에서 디자이너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17 UX디자인 트렌드 분석 2편 gogo~!
디자인적 사고의 보편화 (Migration From Design Evangelism to Design Proselytism)
디자인 에반젤리스트들은 원칙적이면서 실용적인 측면에서 좋은 디자인을 사용해야한다고 지지합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을 디자인적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들은 초심자에게 디자인사고의 장점을 알려주면서 개인적 및 직업적 삶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추구합니다.
디자인 에반젤리스트들은 좋은 디자인을 발전시키기위해 행동합니다.
좋은디자인을 전파하는 것만으로 다른사람들의 디자인적 사고로 전환시키는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많은 각종 업계의 에반젤리스트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서, 디자인적 사고를 시장에서
적용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 나쁜것은 디자인적 사고를 추상적으로 블렛 포인트 그리고 슬라이드 형태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디자이너들이 스스로의 분야에서 좋은 디자인의 장점을 전파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디자인적 사고를 주변 사회에 적용시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령 맞춤형 디자인 (Age-Responsive Design)
반응형 디자인의 핵심은 환경에 따른 변화 가능성입니다.
유저가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서 콘텐츠가 재구성되는 것이 그 사례입니다.
기존에 반응형 디자인은 디바이스의 가로폭에 맞게 웹사이트 레이아웃이 조정되듯이,
앞으로는 유저의 상황에 맡게 연령대별로 콘텐츠와 구조가 조정될 것입니다.
이미 온라인 광고쪽에서는 유저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광고뿐 만아니라 웹사이트에서도 그렇게 될 것 입니다.
웹사이트 역시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제공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신뢰주는 디자인 ( Digital Trust Design )
"실력 있는 UX 디자이너가 꼭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프로덕트에 신뢰감을 불어 넣는 것이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가 제일입니다.
이는 유저와 프로덕트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떄문에 실력있는 UX 디자이너가 해야될일 중 하나는 프로덕트에 신뢰감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하지만 IT 프로덕트에서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데이터와 보안 문제가 사회 이슈로 터지면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신뢰감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떄보다도 어려워졌습니다.
일련의 데이터 유출 사건들 때문에 유저와 프로덕트의 신뢰관계는 더욱 멀어졌습니다.
그런 만큼 브랜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2017년에는 디지털에서 신뢰를 쌓기위한 경쟁이 심해져 신뢰감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자 하차 : (마지막순간) User Offboarding (Sunset Moments)
" 좋은 프로덕트는 잘 만든 영화와도 같습니다. "
사용자 탑승(User Onboarding)이란, 새로운 유저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여 유저를 가두는 과정
지금까지 UX 디자인은 사용자 탑승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덕트 디자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은 탑승과 대조되는 사용자 하차 과정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프로덕트 사용단계를 영화의 흐름에 맞추어서 비유해봤습니다.
1. 첫번째 단계는 도입부로 사용자 탑승 단계입니다.
프로덕트에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심플한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하여 탑승 과정에서 유저를 유도합니다.
2. 두번째 단계는 줄거리로 프로덕트 경험 단계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에서는 주인공이 주어지는 상황에 어떻게든 대응하게 됩니다.
유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들어 원하는 물건을 발견했을때 재고가 없다면
장바구니에 넣어놨다가 다음에 주문을 진행 할 것 입니다.
3. 세번째 단계는 절정으로 피드백단계입니다.
주인공이 역경을 무사히 넘기거나 원하는 것을 얻게되는 부분으로 예를들어 사용자도 카트에 담아놓은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4. 마지막은 해결단계로 프로덕트로 말하자면 사용자 하차의 단계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거나 유유히 사라지는 장면이 나올 것 입니다.
프로덕트의 경우는 구매가 끝났을 때, 메시지가 전송되엇을 때 발생하는 어떤 일이 사용자
하차 경험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하차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디자인하는 데 많은 공을 들여야합니다.
중개된 인공지능 네트워크 (Brokered AI Networks)
" 이 똑똑한 도우미들은 정작 서로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스마트폰만 있으면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똑똑한 비서들은 아주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삶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 AI가 실생활에 활용되면서 이 똑똑한 도우미들은 서로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AI가 경쟁하고 있지만 단순한 일들을 하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여 각 테스크를 분담할 수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기능이 중복되고 충돌일어나면 전반적으로 AI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경쟁적인 시장 상황에서 인공지능 회사들이 서로 협력하기를 바라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인공지능들 간의 관계를 중개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인공지능 간 관계를 중개하는 일이 UX디자이너의 주업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텍스타일 디자인 (Textile Design)
" Material Design은 펜과 종이를 들고 총싸움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입니다.
Material Design은 근본적인 웹 구조를 취급하기 턱없이 부족합니다. "
실제 종이와는 달리 Digital Material은 상황에 맞게 확장되거나 형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경계선과 그림자는 물질의 물리적인 표면과 테두리 역할을하여 어디를 터치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2017년에는 플랫(flat)과 종이의 영역을 넘어서는 다른 시각적 메타포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주류가 되면 Material Design은 총싸움에 펜과 종이를 들고 뛰어들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역동적이고 다차원적인 미래의 웹에서 사용되기에 Material Design은 근본적인
구조에서 부터 턱없이 부족합니다.
다양한 디자인 메타포, 미학, 기술 그리고 차원이 서로 엮여가는 새로운 트렌트 흐름에 UX디자이너들은
'Textile Design'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앞으로 텍스타일 디자인을 통해 웹 구조는 참신한 모습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