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심의 세상으로, 신나는 에버랜드 여행

[여행] 동심의 세상으로, 신나는 에버랜드 여행

  동심의 세상, 에버랜드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프리모아입니다. 지난 주말 바람도 쐐고 기분전환 겸 동심의 세상,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많은 분들이 에버랜드를 찾으셨더라구요. 날씨가 비가와서 조금 꿀꿀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동산이라 그런지 마음이 설레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자유이용권도 끊었으니, 에버랜드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타볼 생각. 하지만, 날씨가 정말 춥더라구요. 에버랜드에 놀러 온 분들은 대다수 완전무장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더라구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놀이동산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았어요. 따뜻하게 꼭 껴안고 가는 모습이 어떤 추위가 와도 절대 춥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뱅글 뱅글, 어지럼증 유발 놀이기구>

역시 놀이동산에서 꼭 타야하는 것은 바이킹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바이킹을 타고 신나게 웃으며 손 드는 모습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어린 아이들도 무섭지 않은듯 씩씩하게 올라가는데... 저와 함께 간 여친님은 무섭다며... 제 손에 자국이 남을 만큼 쌔게 잡으시던.... 

북극곰.

티비에서나 보던 귀여운 곰일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무서워요. 동심이 파괴된..
가까이가면 물 것만 같더군요. 저 멀리 떨어져서 찍었음.

호랑이.
이 녀석 보려고 무려 2시간이나 줄서서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파리 대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그래도 에버랜드 왔으면 곰돌이랑 호돌이는 꼭 봐야해서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그녀가 매우 좋아하던 사탕가게.>

에버랜드는 이렇게 따뜻한 열 스텐드가 있어요. 밖에서 오래 걸어다니면 추우니까 가끔 열 스텐드에서 몸좀 녹이고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주변 곳곳에 열 스텐드가 있어서 추위 걱정 뚝! 올해 에버랜드를 다녀올 계획이 있으시다면 더 추워지기 전에 언능 다녀오세요~ ㅎㅎ 눈오면 길이 많이 미끄러울듯 싶어요. 사람은... 언제나 많을 것 같으니 가급적 평일날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

휴가 내고 다녀오세요!!! ㅎㅎㅎ ^^
이상으로 프리모아 에버랜드 여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