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검색 순위를 향상시켜줄 구글 애널리틱스의 강력한 2 가지 지표
프리모아_IT기술파트너
·2017. 6. 19. 10:00
사이트 검색 순위를 향상시켜줄
구글 애널리틱스의 강력한 2 가지 지표
(참조 : 2 Powerful Google Analytics Metrics That Can Improve Your Search Rankings)
구글 애널리틱스는 약 2800만명의 웹사이트가 이용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분석 툴(tool) 중 하나이다.
이는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며 사용하는 데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는다.
웹사이트의 방문 수, 판매, 수익 등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때
비로소 타겟 고객층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웹사이트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웹사이트 지표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에는 이러한 분석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학습이 필요하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이 복잡한 분석 도구같은 경우,
도구의 사용방법과 자신이 무엇을 측정할 것인지 모른다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도출되는 통찰이 많은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사실 측정을 위해 어떠한 지표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지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본 기사에서는 이 점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먼저,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 보자.
사용자가 구글 애널리스틱스를 사용하면서 자주하는 일반적인 실수
많은 기업들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할 때 실수를 범한다.
몇몇은 방문자와 페이지뷰의 개념을 혼동하기도 하고
몇몇은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업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이 도구를 단지 웹사이트 트래픽을 측정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구글 애널리틱스는 그저
웹사이트가 매달 얼마나 많은 트래픽을 얻는지 측정하는 도구일 뿐이며,
이 하나의 지표 이외의 다른 지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제이슨 드머스 (Jayson DeMers)에 따르면,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들 대부분은 가장 일반적인 한 가지 지표에만 의존한다”고 한다.
사업을 시작한 첫 몇 달동안에는 이러한 전략이 통할 수 있으나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하나의 지표에만 의존한다면 이는 사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실제로 구글 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맞춰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지표들 (허무 지표(vanity)와 액션 (actionable) 지표)을 측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 행태 분석”은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시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행태 분석은 방문자 흐름, 페이지 이탈, 이벤트, 방문자들이 웹사이트에서 어떠한 행동을 취했는지에 대한
지표를 보여주며 각기 다른 형태의 행동 패턴을 실험해 볼 수도 있다.
검색 순위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태를 측정하는 것이
단지 월별 방문자수와 새로운 세션을 측정하는 것에 비해 더욱 중요하고 의미있음을 알아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트래픽은 많으나 전환율이 1%도 되지 않는다면,
그 1%가 얼마나 많은 수인가와는 상관없이 매우 저조한 성과이다.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 이때가 바로 행태 분석이 시작되어야 할 시점인 것이다.
“행태 흐름” 지표는 웹사이트에 사람들이 방문 시 무엇을 하는지 어느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가장 좋아했던 컨텐츠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이것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구글 애널리틱스에는 사용자들에 대해 더욱 심오한 통찰을 제공하는 두 가지 강력한 지표가 존재한다.
나는 이들을 "사용자 중심 지표”라고 부른다.
만일 이 두가지 지표를 최적화하여 그에 기반한 결정을 내린다면,
SERP에서 순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의 관여와 경험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이 정도로 강력한 지표인 것이다!
이 두 가지 강력한 지표들은 다음과 같다:
1. 반송률
2. 새로운 세션의 비율
지표 1: 반송률
반송률은 하나의 웹 페이지만을 보고 웹사이트를 이탈한 방문자의 비율이다.
구글에 따르면, 반송이란 단일 페이지 세션을 뜻한다.
반송률은 모든 단일 페이지 세션들을 총 세션으로 나눈 값을 백분율로 전환한 것이다.
반송률은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내 몇 군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애널리틱스 계정에 로그인하였을 때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방문자 개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당신이 가진 모든 웹페이지를 합쳤을 때의 평균 반송률이기 때문에
이 값을 100% 확신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웹페이지에 (포스팅과 페이지를 포함하여) 대한 반송률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방문행태 > 사이트 컨텐츠 > 모든 페이지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사람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반송률을 확인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반송률 확인 후 어떤 단계를 취하느냐에 따라
유기적인 검색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거나 혹은 이미 하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다.
만일 웹사이트가 64%의 반송률을 보인다면,
이는 무슨 의미이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첫번째 단계는 해당 동종 분야의 평균 반송률과 비교해 보는 것이다.
각 사업 분야의 정확한 평균 반송률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개략적인 추정을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정보들이 존재한다.
KISSmetrics 는 각 사업분야의 평균 반송률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배포하였다:
개인적으로는 각 사업분야를 더욱 명확하게 구분 지어놓은Voodoo 의 반송률표를 더 선호한다.
당신의 분야도 아래의 표 어디엔가 속할 것이다:
상기 인포그래픽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약 70%에서 98%의 반송률을 생각하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블로그에서는 꽤 높은 반송률이 보여진다.
높은 반송률이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모든 웹사이트들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글은 이러한 웹사이트들의 반송률을 측정할 순 없다.
고로 이는 순위를 결정하는 요인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 그러면 반송률을 가지고 어떻게 검색 순위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반송률을 줄이기 전에,
구글에게 컨텐츠의 상태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주요 요인을 먼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 요인을 포고 스틱킹 (Pogo-sticking)이라고 부른다.
Skyword 는 아래와 같이 이 단어를 정의한다:
“포고 스틱킹은 검색자가 SERP에서 링크를 클릭한 후 그것이 자신이 찾는 것이 아님을 알고 즉각적으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름으로써 이탈하는 것을 뜻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는 사용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한 후
재빨리 다시 검색 엔진으로 되돌아와서 다음 결과를 클릭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는 상황이다.
사용자들은 그들의 의문에 대해 충분한 답변이 있는 웹사이트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가장 최적의 SEO 순위 요인은 항상 고객 만족도이다.
구글이 (그리고 다른 검색 엔진들이) 당신의 웹사이트 반송률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알아낼 수는 없을지라도
포고 스틱킹 효과는 그들로 하여금 이를 측정하기 훨씬 쉽게 만들어준다.
그로 인해 구글이 당신의 웹페이지가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색자들이 검색 결과를 왔다 갔다하는 것을 멈출 수 있다면,
당신의 웹 자산으로부터 포고 스틱킹을 제거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반송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보다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랜드 피쉬킨은 (Rand Fishkin) 포고 스틱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만일 포고 스틱킹 문제를 제거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면,
이는 구글에게 사용자들이 당신의 웹페이지에 더욱 만족한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당신의 컨텐츠는 이제 유익하다고 판단되기에 자주 검색된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심화된 주제를 다루게 된다.
또한 훌륭한 네비게이션과 내부 구조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그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동안 또 다른 페이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 그 이상이다.
“양질”이라는 단어 자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내가 양질이라고 느끼는 컨텐츠가 당신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고객의 질문을 정확히 다루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해결책이다.
당신은 그들이 글을 읽고, 비디오를 보고, 팟캐스트를 청취하면서 다른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생각하지 않길 원할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
반송률을 반으로 줄이고 유기적인 가시성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것이 성공적이라는 증거로, Elite-Strategies는 웹사이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활용하여 그들의 고객 반송률을 기존의55% 수준으로 줄이고 유기적 트래픽을 2배로 증가시켰다.
지표 2: 새로운 세션의 비율
구글은 세션을 특정한 시간 내에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상호작용으로 정의한다.
한 세션이 종료되면 동일한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돌아왔을 때, 웹사이트는 이를 새로운 세션으로 간주할 것이다.
30분 동안 어떠한 활동도 없다면 세션은 종료되고 다시 새로운 세션으로 간주된다.
새로운 세션의 비율은 웹사이트에 처음으로 방문한 방문자의 비율을 측정한 것이다.
새로운 세션의 비율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잠재고객 > 개요(Audience > Overview) 로 들어가 찾을 수 있다.
각 페이지 당 새로운 세션의 %도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계정에 로그인한 후
방문행태 > 사이트 컨텐츠 > 랜딩 페이지(Behavior > Site Content > Landing Pages) 순으로 클릭한다.
그렇다면 이를 사용하여 어떻게 검색 순위를 상승시킬 수 있을까?
먼저, 새로운 세션의 비율이 관여 지표 (engagement metric)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이 지표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측정한다.
높은 새로운 세션 비율은 웹사이트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여러 개의 페이지를 방문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바로 웹사이트에 얼마나 머무르는지를 측정한 것이다.
낮은 새로운 세션 비율은 대부분의 방문자들이 웹사이트에서 여러 세션을 방문하지 않았으며
그 웹사이트의 다수 세션들을 원치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세션 비율은 새로운 방문자들이 검색 엔진을 통해 당신의 웹사이트를 찾고 있고 계속 머무른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항상 이 비율이 높은지 확인해야 한다.
다른 모든 조건이 그대로이고 사용자가 당신의 웹사이트를 클릭한 후 검색 결과 페이지로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면 이는 그들이 웹사이트에 만족했다는 신호이다.
이러한 만족 신호는 웹사이트의 순위를 개선시킨다.
구글은 당신의 웹사이트를 위로 올려놓음으로써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CognitiveSEO의 예시는 이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준다. CognitiveSEO 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어느 날 Reddit에 한 기사를 올렸는데, 그 하루 만에Reddit으로부터2만 명의 새로운 방문자를 얻었다.
축하할 일이다.
새로운 세션의 증가는 매우 경쟁이 심한 키워드에 대한 웹사이트의 검색 순위를 향상시킨다.
보라, 웹페이지의 순위가 74번째에서 8번째로 상승했다.
멋지지 않은가?
동일한 주에 검색 가시성도 높이 상승하였다.
훌륭하다.
흥미롭게도, 이 페이지에 대한 반송률과 평균 세션 기간은 매우 낮다.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삶을 개선시켜 줄 새로운 컨텐츠를 발견하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세션 비율의 급격한 증가는 분명히 SERP에서 웹사이트에 엄청난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다.
검색 엔진은 많은 이들에게 인기있는 페이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웹페이지의 제목과 메타디스크립션 (meta description)은 주어진 키워드에 (예: 컨텐츠 마케팅 전략 계획) 대한 유기적인 결과리스트에서 새로운 방문자들이 이끌려 해당 페이지에 자연스레 들어올 수 있을만큼 유익하며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한다.
결론
이 두 가지 구글 애널리틱스 지표들은 검색 순위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 이례적으로 강력하며 유익하다.
바로 반송률과 새로운 세션 비율이 사용자 행태가 보내는 직접적인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지표들을 (그리고 다른 지표들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웹사이트의 주인 혹은 운영자로서 가져야 할 주된 책임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만일 당신이 반송률을 줄이고 새로운 세션 %를 증가시키는 데 시간 중 80%를 사용한다면 페이지뷰, 평균 세션 기간, 그리고 목표 전환율과 같은 기타 지표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IT & 비즈니스 > IT이슈 앤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이슈] 핫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블록체인기술 (0) | 2017.07.06 |
---|---|
당신의 웹사이트를 앱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스 (Progressive Web Apps)의 출현! (0) | 2017.06.26 |
온라인 고객을 실 고객이 되게 하는 방법 (0) | 2017.06.15 |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모바일 앱 개발 전망 (0) | 2017.06.05 |
최상위 블로거들이 블로그 방문자수를 늘리는 방법 (10) | 2017.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