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직원 퇴직률 줄이는 4가지 Tip

프리모아_IT기술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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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10:47

 

최근 IT 업계는 인력난으로 인한 큰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IT 산업이 커지고 있는 것에 비해 그에 대한 인력은 한정적이기 때문이죠,
인력난에 골머리를 앓는 것은 신입직뿐만이 아니랍니다.
경력직 스카우트도 많아지고 있어, 기업들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의 직원들을 뺏기지 않게 지키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더불어 
평생직장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직을 자신의 커리어 상승 수단으로 생각하는 MZ세대 마인드와 맞물려서 우수 직원들의 기업 이탈률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죠.

올해 초, 
잡코리아(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보면, 
작년 직원 퇴사율이 평균 13.8%라고 합니다. 
동일 기업의 평균 퇴사율인 9.8%를 훨씬 추월했죠.

 


 

퇴사사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47.2% ‘연봉을 높이기 위해‘
둘째, 29.0% ‘타기업 스카우트’
셋째, 28.5% ‘자신의 커리어 관리’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 상승과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처럼 한 기업에서 평생을 다녔던 모습과는 많이 변화된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 들 중에 4월 이직률이 2.7%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 년도보다 1.1%가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처럼
현재 산업 구조에서 직장인들의 이직은 굉장히 탄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직원의 이탈, 스타트업에게는 비상사태! 


회사의 직원들의 이직은 스타트업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 회사의 미래를 보고 입사를 결정 하거나, 
자신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 입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기업의 미래 방향성이 비슷하지 않을 때 이직을 마음먹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가설은 실제 조사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실제 조사결과 일반적인 기업들의 퇴사율/이직률은 10%이지만,  
스타트업의 퇴사율/이직률은 40%정도인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 정부 3.0 연계 빅데이터 기반으로 NICE 평가정보가 발표한 ‘요약 기업 정보 보고서’에는 
‘마켓 컬리’의 1년간 퇴사율이 약 66%에 가깝다고 나와있었는데요, 
 

배달 관련 업체들의 퇴사율 또한 40.9%, 49.4%로 나타났으며,
우수 직원들의 근무 기간 또한 2년 미만인 경우가 절반이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스타트업의 우수 인재들은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직원들의 잦은 퇴사와 이탈은 기업에 많은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추측 가능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첫번째,
직원들의 빈자리가 늘어나게 되면 이 자리를 대신 채워줄 새로운 직원을 채용해야 합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며, 채용을 했을 경우에도 이 직원이 전의 직원 역할을 하게끔 교육을 시키는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자주 반복될 경우, 새로 채용된 직원의 OT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됩니다. 

또한, 
이탈로 인해 기업 내부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IT 기업과 같이 기업의 사업 아이템이 기술 자체인 경우엔 많은 문제가 될 수 있죠. 

더불어 이탈하지 않고 남아있는 내부 직원들의 사기 또한 저하됩니다. 
조직 문화의 분위기, 생산성 감소, 교육 비용 등 다양한 요인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우수 직원을 회사에 남아있게 하는 것은 기업을 운영하는데에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로인해 많은 회사에서는 여러 복지들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이탈을 마음먹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는 어려움이 있는데, 
직원들의 이직률/퇴사율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스타트업이 직원 퇴사율을 줄이기 위해 해야하는 방법 


대기업의 경우에도 이직을 결정한 직원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퇴사하는 이유인 높은 연봉과 복지를 신경써서 제공한다 하더라도 직원들은 새로운 이유로 또 퇴사나 이직을 결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직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최대한 직원들이 이직 결심을 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어떻게 해야지 직원들의 이직 결심을 막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요인은 ‘직원들 간의 관계(인간관계)’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마음먹게 되는 큰 이유중 하나이지요.
일이 어려운 경우에도 억지로 계속 일을 할 순 있지만,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면 회사를 더 다니기 힘들다는 말처럼 사람관계 사이에서 생긴 문제는 직장인을 피곤하게 만들고 이직을 결심하게 합니다. 

꾸준히 뉴스에서도 자주 나오는 직장 내 괴롭힘, 이 문제 또한 굉장히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심지어는 공기업에서도 발생하는데요,
스타트업 또한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죠.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이러한 문제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직원들과 계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또한, 익명이 보장되는 창구를 만들어 자유롭게 직원들이 내부 문제에 대해 마음껏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두번째 요인은 ‘비전 제시’입니다. 
스타트업에 입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 회사가 카카오, LG와 같은 대기업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을 다들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안정적이지 못한 사업 아이템 및 길지 않은 업력이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죠.

그래도 직원들이 스타트업에 들어온 이유 중 하나는 이 스타트업이 삼성과 같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회사에서 하는 경험들이 직원들의 미래 좋은 경력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기업의 비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비전도 제시해줘야 합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싶어 하며, 배울 점이 더 이상 남지 않은 회사에 남고 싶어하는 직원은 없을 것입니다. 


세번째 요인은 ‘지속적인 교육 제공’입니다.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회사가 지원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아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회사가 자신에게 투자를 한다는 것은 큰 자극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또한, 직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과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요인은 '직원 업무 성과에 대한 정확한 인센티브와 보상, 뛰어난 복지'입니다.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은 직원이 회사에 남아있는 이유 중 가장 기본적인 이유입니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줄 수 있는 보상은 높은 연봉뿐만 아니라 성과급, 연차, 워라밸 보장, 복리후생, 연차 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직원들에게 더 좋은 보상과 복지를 제공하고 싶어도, 이들을 제공해주기에는 대기업에 비해 자본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문제이죠.

 

 


결론적으로!
더 뛰어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초기일 때, 핵심 직원들만으로 내부를 구축하는 것에 있는데요, 
여러가지에 분산하는 것 보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만 모든 집중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핵심 직원들을 중요하지 않은 업무나 계속해서 발생하는 다른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쓰는 것 보다는
이러한 업무들은 외주 아웃소싱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직원들의 복지와 보상을 더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인 직원관리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신입보다는 경력을 더 좋아하는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IT 업계의 경우에는 핵심 인재라 생각하면 얼마 되지 않은 개발자도 최고의 조건을 제시하며 데려가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면서 스타트업은 단지 조금이라도 일을 배워가기 위해 지나가는 정도로 생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직원들의 이탈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줄여야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성은 유지하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아웃소싱.
외주를 활용하고 내부 직원 관리에 더 집중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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