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아]외주를 쉽게 만드는 방법(기획서)

프리모아_IT기술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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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6. 19:23

프리모아외주를 쉽게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프리모아의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는 Will입니다.

앱개발, 웹개발 외주를 맡길 때 한번쯤은 기획서(스토리보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텐데요. 

기획서는 의뢰자(기획자)와 프리랜서 개발자간의 최소한의 '소통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의뢰자와 개발자의 불통(不通) 사례


개발자와 의사소통프리모아가 해결합니다.

[사례1]

의뢰자: "채팅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개발자: "네이티브와 하이브리드 어떤 방식으로 만들 생각인가요? 

의뢰자: ".............."


[사례2]

의뢰자: " 채팅앱을 위해서 금액은 얼마나 드나요? "

개발자: " ............. "


아이러니하게도 의뢰자와 개발자는 서로 말이 없어진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의뢰자는 개발자가 의뢰를 받을 마음이 없다고 오해하고, 개발자는 의뢰자와 작업을 진행할 경우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2. 의뢰자와 개발자의 소통(疏通) 방법



[사례1]

의뢰자: "이음 같은 채팅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고객 후기, 미팅 예약기능, 지도서비스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회원종류는 남자 회원, 여자회원 두가지가 있습니다." 예산 금액은 1,000만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례2]

의뢰자: " 이음 같은 채팅하는 앱에 지도기능을 추가하려면 금액은 얼마나 드나요? "

         " 3,000만원 예산으로 예약기능이 추가된 배달의 민족같은 배달 어플을 만들 수 있나요?


프로젝트 외주를 맡기는 의뢰자의 경우 최대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내용인 분야, 기능, 예산을 적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00같은 처럼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 사이트 또는 앱을 말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디자인 또는 개발의 퀄리티가 클라이언트가 어느정도 요구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3. 프로젝트 등록 기본 요소 [분야], [기능], [예산]을 넣어라


프로젝트 등록기본요소 분야, 기능, 예산은 꼭 넣어야 합니다. 프리모아


분야

분야를 먼저 언급하는 이유는 똑같은 분야의 작업경험을 가진 프리랜서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비슷한 작업경험을 가진 프리랜서는 클라이언트가 IT를 잘 모른다고 해도 한번 작업을 해봤기 때문에 어떤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 속도 역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기능

클라이언트가 IT를 전혀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럴때는 최대한 내가 만드는 앱 또는 웹사이트의 중요한 기능적인 부분을 리스트화해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필요한 기능들만 작성을 하여야 견적금액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기능이 외주 개발사의 입장에서는 메인 기능보다 더 많은 시간적 공수가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앱개발에 어떤 기능이 들어갈지 결정함에 따라서 개발 의뢰의 규모가 어느정도 금액대인지 대충이나마 산출이 가능해집니다. 때문에 필요한 기능들은 필 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리모아에서는 계약서 내용에 이러한 기능 리스트가 들어가고 계약서의 리스트 내용이 개발되지 않으면 미완료로 판단을 하는 등 때론 철저한 계약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예산

외주를 맡기는 이유가 클라이언트가 견적금액을 몰라서, 견적금액을 최대한 싸게 외주 맡기고 싶어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모아를 이용하시면 입찰모집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거품이 만들어질 수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예산을 말씀해주시면 너무 많을 경우에는 낮춰서, 너무 낮을 경우에는 예산 확충을 말씀드리며 견적가를 조율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산이 확정되면 기능들을 적합하게 금액에 맞춰서 견적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앱 또는 웹개발 외주를 다양하게 받다보면 각 기능별로 얼마정도의 금액이 추가되는지 금액 레이어가 예측이 됩니다. 때문에 예산이 부족하면 예산에 맞게끔 기능을 쳐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 배려

외주를 맡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견적가격 절감이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흔히들 싼게 비지떡이라고들 하지요. 개발과 디자인이라는 것은 인력공수가 100%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프리랜서의 기분과 감정등이 프로젝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금액을 낮추기 보다는 그 금액이 정말 이 프리랜서의 실력과 경험에 적합한지를 파악을 하는게 첫 번째이고 , 프리랜서가 나의 프로젝트에 책임감을 갖게 하는게 두 번째입니다. 프리랜서를 고용한다는 생각보다는 파트너로서 더 성공적이고 퀄리티가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4. 프리랜서가 아닌 파트너로 대우해라 

+ 배려

외주를 맡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견적가격 절감이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흔히들 싼게 비지떡이라고들 하지요. 개발과 디자인이라는 것은 인력공수가 100%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프리랜서의 기분과 감정등이 프로젝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금액을 낮추기 보다는 그 금액이 정말 이 프리랜서의 실력과 경험에 적합한지를 파악을 하는게 첫 번째이고 , 프리랜서가 나의 프로젝트에 책임감을 갖게 하는게 두 번째입니다. 프리랜서를 고용한다는 생각보다는 파트너로서 더 성공적이고 퀄리티가 높은 결과물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5. 왜 프리랜서를 파트너로 대우해야 하는가?

개발외주를 19년 넘게 진행을 해본 프리랜서와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프리랜서의 말로는 개발외주를 20년 가까이 진행을 해보다 보니 이제는 어떤 프로젝트 외주가 들어와도 그 프로젝트의 문제점이 미리 눈에 밟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젊을 때는 그러한 문제점과 프로젝트의 보완사항을 미리 언급을 드렸지만 결국 프로젝트의 작업량만 늘어났고, 일정이 연기되는 모든 책임은 프리랜서가 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프리랜서는 "미팅 때 의뢰자도 프리랜서를 보고 신뢰를 결정하지만 프리랜서도 의뢰자를 보고 신뢰를 결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의뢰자가 예산을 줄이는데만 신경을 쓴다면 금액 만큼만 개발을 해주고 무리를 해서라도 예산을 늘리며 대우를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면 금액이 맞지 않아도 기분좋게 해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 외주도 사람 대 사람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다 보니까 기분에 따라서 견적가격이 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층빌딩을 지을 수록 지진에 대비하는 내진설계가 중요한 것처럼 건축설계가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외주의 규모와 금액이 클 수록 입찰가격 보다는 실력과 경력이 더 중요하고, 말보다는 도장이 찍힌 계약서가, 마지막으로 다른걸 다 합친 것보다 프리랜서의 책임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 2부에서는 클라이언트가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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