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이는 스타트업 용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5. 14:41
자주 쓰이는 스타트업 용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처음 듣는 생소한 용어들을 접할 것이다. 아무래도 처음 진입했을 때, 전문적인 용어의 뜻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시간을 허비하는 날들이 많아질 것이다. 스타트업 관련 용어들은 다양한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자주 쓰이는 용어들만 모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스타트업
스타트업은 조금 의미가 다르면서도 같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스타트업의 의미를 '운영기간이 매우 짧은 회사'라고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맞는 표현이긴하나, 이그나이트 스파크 최환진 대표는 스타트업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이제 막 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기업으로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을 큰 잠재력과 성장성을 갖춘 회사"
2. 마일스톤
단기적 사업 계획 또는 실적 목표를 말한다. 제품 개발이나 고객 확보, 우수 경영진 고용 등과 같은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면 된다. 일군의 마일스톤이 모여 성장 단계가 되는데, 각각의 성장 단계는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통합적인 사고를 하게 해준다. 때문에 시기 별로 어떤 마일스톤을 세우느냐가 중요하며, 투자 유치를 할 때도 마일스톤에 따른 적정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3. 린스타트업과 피봇(Pivot, 사업 전환)
린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최소요건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시제품)으로 제조한 뒤, 시장의 반응을 보고 다음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확률을 높이는 경영 방법론의 일종이다. 또한 린스타트업에 따라다니는 단어 중 하나가 피봇이라는 용어다. 피봇이란 제품의 시장 적합도을 맞춰보는 과정에서 반응이 없는 경우 새로운 고객과 수익성을 위해 서비스나 제품 혹은 사업 모델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해외 직구 커머스인 미스터쿤(대표 황현승)과 예능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인 요즘예능(개발사 먼데이펍, 대표 이희우)이 린스타트업과 빠른 피봇을 진행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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